하이패스 단말기 GPASS AP500 전류소모량 테스트

안녕하세요.

SENE입니다.

 

지난번에 구매한 하이패스 단말기에 이은 포스팅입니다.

 

하이패스 단말기 GPASS AP500 제품 테스트해봤습니다.

 

운전중이라... 영상은 못찍었지만, 시거잭에 꽂은채로, 혹시나해서 안테나는 윗방향으로 향하게 한뒤에 시거잭 옆(기어봉 앞)에 두고 하이패스 지나가봤습니다.

 

인식 매우 잘됩니다.

 

내심 조마조마 해가면서 통과했지만, 그래도 인식 잘되네요.

 

하지만, 저는 구석에 그냥 올려두고 사용하는게 마음이 편할것 같네요.

 

아래 내용은 제가 테스트한 부분입니다.

 

저는 시거잭 소켓(180W 부분) 에 열선시트를 물리고 있어서 전류소모량에 좀 신경쓰여서 혹시나 하고 전류테스트 해봤습니다.

 

 

 

회사에 있는 DC파워 서플라이로 전류소모량 체크 해봤습니다.

 

 

 

 

시거잭부분에 앞쪽에 (+) , 옆 날개(하나는 연결 안되있고, 다른쪽) 에 (-) 를 연결하고 작동시켰습니다.

​

12V(차량 기본 전압) 기준으로 81mA 정도 입니다.

 

물론 대기상태이구요.

 

기기 연결 직후, 음성 출력시에는 130mA 정도까지 올라갑니다.

 

만약, 상시전원에 연결한다 하면.... 단순히 12V 기준으로 했을때 다음과 같습니다.

 

전력 = 전압 x 전류 에서 전력 = 12 x 0.081 = 약 1 W 입니다.

 

생각보다 많은 양이라 생각할수도 있고, 적은양이라 생각할수도 있는데,상시전원은 왠만해선 안건드는게 배터리에 좋다고 생각합니다.
 

위 내용에서 보시면, 제가 상시전원같은 경우에는 안건드는게 좋다.. 라는 말을 이해하실지를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보시면, 차량에 있는 전류를 그냥 잇는대로 힘껏 끌어서 쓰시다보면, 위험합니다.

 

저도 항상 조마조마해 가면서, 같은 선로에 제품 하나 연결할때마다 무서워서 테스트를 해보는겁니다.

 

케이블은 케이블마다 허용하는 허용전류량이 있습니다.

 

이걸 넘어서는 전류량을 계속해서 케이블에 사용한다면, 케이블이 점점 뜨거워질겁니다.

 

이게 계속해서 뜨거워지다보면, 케이블 피복이 녹고, 거기에 이어서, 전선 부분이 완전 드러나게 됩니다.

 

물론 케이블이 1자로만 되어있으면 그나마 괜찮지만, 특성상 휘어지는 부분은 반드시 존재합니다.

 

그부분에서, 이제 차체부분이나, 다른 접지부분과 연결이 되면 스파크와 함께, 잘못하면 불나는겁니다.

 

차량 배터리가 여러분 생각보다 용량이 큽니다.

 

배터리마다 자체의 순간적인 전류 허용량이 있을겁니다.

 

하지만, 시동을 걸때에 흐르는 전류량을 생각해보면, 자동차 배터리의 순간 전류량은 매우 높게 설정되어 있을것 같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저처럼 하나하나 제품연결할때마다, 하나씩 테스트해보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저는 그냥 이런 저런 테스트 하는것 자체를 좋아해서 하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