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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사용기

미뇽 스페셜리타 3달 사용후기(미뇽 크로노 비교, 블로우 호퍼 및 청소)

by SENE 2021.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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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카 미뇽 스페셜리타 후기 및 미뇽 크로노 비교, 청소 방법

내돈내산 블로우 호퍼 사용후기

 

본인은 커피 생활을 한지 겨우 1년 남짓 된 커린이 임을 밝히며, 전문적인 리뷰가 아닌 일반인의 입장에서 사용해보고 적은 후기 임을 먼저 말하고자 한다. 물론 협찬따위는 받을 수 없으므로 직접 구매하여 적은 후기이다.

 

아래 사진은 필자가 현재 사용중인 커피 그라인더 중 하나인 미뇽 스페셜리타 화이트 모델이다.

옆에 같이 찍힌 사진은 나에게 맛있는 라떼 생활을 가능케 해주는 라파보니 수동머신이다.

 

미뇽 스페셜리타 화이트라파보니와 미뇽스페셜리타 화이트

미뇽 스페셜리타 정보

 

미뇽 스페셜리타는 한국에서 꽤나 유명한 커피 그라인더라고 생각한다. 물론 그 이유를 보면 홈바리스타클럽 이라는 네이버 카페에서 추천이 가장 많고 그로 인한 인기 때문이다.

 

왜 미뇽 스페셜리타가 인기가 많은 걸까?

나는 감히 가성비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가성비를 말하려면 커피 종류에 대해 간략히 알아야 하는데, 가장 대중적인 커피부터 생각하자면 커피 믹스가 있고 캡슐 커피, 필터 커피(필터 커피도 내리는 기구에 따라 종류도 정말 많다;;;),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한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라떼, 아이스라떼 등등 커피 종류에 대해 적기만 해도 한 개의 포스팅으로 적을 내용이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다.

 

여기서 에스프레소 머신을 사용하기 위한 최소한의 조건이 미뇽 스페셜리타 라고 많이들 말하면서 이 인기가 시작된 것으로 짐작된다.

 

물론 에스프레소 머신에 사용가능한 분쇄도를 가진 그라인더가 없는 것은 아니다. 나도 바라짜 엔코라고 하는 그라인더도 사용했었고, 이에 만족하지 못하고 Mignon 을 구입하였을 뿐이다.

 

미뇽 크로노

 

바라짜 엔코를 사용할 때에는 에스프레소를 추출 가능햇고 다른 그라인더를 경험해보지 못하였기 때문에 무엇이 단점인지 알 수 없었다. 엔코는 에스프레소 분쇄도로 사용 가능한 범위가 매우 한정적이다. 1클릭에 따라서 추출이 되거나, 너무 굵어져서 아예 추출이 안되거나, 추출이 안될 정도로 너무 가늘게 나온다.

 

미뇽은 엔코와 다르다. 엔코는 1클릭 씩 조절하여 분쇄도를 조절하지만 미뇽 스페셜리타는 스텝리스라고 불리는 방식을 사용하여 아주 정밀한 조절이 가능하다. 물론 앞서 말한 두 개의 그라인더는 조절 방식 자체가 다르므로 같이 분류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방식이긴 하지만.

 

미뇽 스페셜리타 스펙

한국에서 주로 사용되는 미뇽 스페셜리타는 유레카(EUREKA)라는 회사에서 나온 미뇽이라는 그라인더 종류 중 한가지의 옵션 일 뿐이다.

다만, 에스프레소 용도로 사용하기에 좋아서 과거에는 대부분 직구를 통해서 구입하다가, 지금은 정식수입업체를 통해서 구입이 가능하다. 

 

 

미뇽은 사실 종류가 꽤 많다.

한국에 수입되는 것이 스페셜리따 일 뿐이지 50mm 사이즈의 필트로(Filtro), 크로노(Crono), 마누알레(Manuale), 사일런스 기능이 적용된 SILENZIO, PERFETTO 가 있으며, 55mm 사이즈에 BREW PRO 까지 있다.

물론 65mm~85mm 의 버 사이즈를 가진 ATOM, ZENITH, OLYMPUS, HELIOS 모델도 있다.

 

미뇽 스페셜리타는 1350 rpm의 모터를 사용하고, 310 watt의 소모량을 가진다. 크기는 사진으로 보는 것 처럼 아주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이다.(350 * 120 * 180 mm)

무게는 꽤나 무겁다. 5.6kg 정도의 무게를 가지는데 그라인더라면 적당한 무게를 통한 안정성을 가져야 좋다고 생각한다.

버는 플랫버 방식을 사용하고, 55mm 사이즈의 버를 사용한다.

그리고 특장점으로 사일런스 기술(Silent Technology)을 사용했다라고 소개 페이지에서 말하는데, 미뇽 크로노와 비교했을 때 이거 엄청난 장점 맞다.

미뇽 스페셜리타 가격정보

오늘 포스팅 일자 21년 12월 26일 기준으로 정식수입가는 690,000원으로 확인된다.(네이버에서)

할인도 최대한으로 받을 때 58만원 중반대 ~ 60만원 대 까지는 가능하다. 

본인도 인터파크를 통해서 구입했다.

 

직구가는 다들 아시는 에쏘샵(에스프레소커피샵, https://www.espressocoffeeshop.com/)에서 가능하며 339.34 유로 + 배송비 46.23 유로를 포함하여 385.57 유로이다. 다만 에쏘샵은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좀더 저렴하게 구입 가능한데, 이건 그때그때 다르더라. 할인 쿠폰을 우선 신청하고 받아야 한다.

그리고 저 금액에 한국 입고 시 부가세 까지 내면 된다. 부가세는 총 구입비의 10%로 알고있으며 현재 시점 기준 환율 1346.68유로를 적용하면 519,239원 + 부가세(약 52,000원 예상) 까지 570,000원 정도가 소요된다. 다만 이 금액은 할인 미적용 금액이며 블프라던가 다른 할인기간이면 충분히 직구가가 메리트가 있다.

미뇽 스페셜리타 청소

 

청소는 내 입장에서 꽤나 간단하다. 물론 청소를 어느 정도 범위까지 하느냐에 따라 다르겟지만, 이번 포스팅에서는 간단하게 버를 해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내부에 있는 잔량을 청소하는 정도까지 소개하고자 한다.

이 포스팅을 하기 전 약 1주일 정도 전에 버 까지 분해하여 청소를 했으며 약 150~200g 정도 사용하였다.

그리고 블로우 호퍼를 사용중이므로 참고하면 된다.

미뇽 스페셜리타 청소 방법

 

청소릉 위한도구, 드라이버 2종 및 붓, 에어블로워

청소를 하는데 사용한 도구이다. 작은 십자 드라이버, 큰 십자 드라이버, 붓, 에어블로워를 사용했다.

버를 분해하고자 한다면 적당한 사이즈의 일자 드라이버가 필요하다.(정확한 버 고정 나사의 사이즈를 알 수 없으므로 적당한으로 표기한다.)

미뇽 스페셜리타 뒷면뒷면 분해 상부 커버 제거 사진

호퍼는 간단하게 분해되므로 생략하였다. 우선 할 일은 뒷면의 로고를 제거한다. 

손톱을 사용해서 간단하게 분해 가능하지만 만약 안된다면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하면 된다.

 

 

그 후 내부에 숨어있는 볼트를 큰 드라이버를 사용해서 풀어준다. 

그 후 뚜껑을 살짝 들어올리면 커버는 해체된다. 이 때, 분쇄도 조절 나사부분이 고정되어 있으므로 뒷편부터 살짝 들어서 당겨서 해체한다.

 

상부 버 홀더 볼트 제거상부 버 홀더 제거

상부 버 나사 3개를 추가로 제거하면 간단하게 분해된다. 

이 때 주의할 점은 맨손으로 버(burr) 부분을 만지지 않는 것이다. 

버에 녹이 스는것을 매우 주의해야 하는데, 맨손으로 버를 만지만 손에 있는 땀에 의한 녹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한다.

청소 전 상부 버청소 후 상부 버

붓을 이용해서 깔끔하게 정리했다. 

본인의 상부 버는 십자 볼트가 2개 들어가 있다.

 

 

원래 대부분의 플랫 방식의 커피그라인더는 일자 드라이버를 사용하지만, 첫 분해 시 맞지않는 사이즈의 일자 드라이버로 억지로 분해하려고 하다가 나사산이 모두 갈려서 풀 수 없는 상태까지 갔었다.

 

반대탭 히다리탭 사용하여 나사산이 없는 볼트 제거
볼트를 풀 수 없을 때 이런 도구를 사용하여 제거해야 한다.

그럴 경우 여러 방법이 있겠지만, 나는 반대탭(일본어로 히다리탭) 이라는 볼트리무버를 가지고 있으므로 그것을 이용해서 힘들게 제거 했고, 비슷한 사이즈의 볼트를 우선 적용하였다. 다들 볼트 제거 할 떄 조심 또 조심해야 한다.

 

청소 전 하단 버정면 커버 제거1정면커버 제거 2정면커버 제거 3

이제 정면 디스플레이 부분을 제거한다. 상단에 있는 작은 볼트를 작은사이즈 드라이버로 제거 후 다시 큰사이즈 드라이버를 사용하여 정면 중앙에 있는 볼트를 제거한다. 그리고 디스플레이 부분을 살짝 들면서 당겨주면 빠진다.

이 때 주의해야 하는게 너무 세게 당기면 케이블 부분이 빠질 수 있다. 살살 힘줘서 당기면 간단하다.

정면커버 고무 제거정면 커버 고무 제거2하부 버 고착된 원두가루 제거

이제 분쇄된 원두 가루가 나오는 통로 부분의 고무 커버를 제거하고 볼트 고정부 사이사이에 굳어있는 원두가루를 살짝만 긁어준다. 

버 부분은 붓으로만 터치하고 절대 날카로운 쇠 재질의 물건은 사용하지 않았다.

미뇽 스페셜리타 토출구토출구 제거

이제 정면에 있는 토출구를 분해한다. 이것도 드라이버로 2개만 풀어주면 간단하게 분해 가능하다.

토출구와 뭉침방지 핀뭉침방지 핀

분해된 토출구에서 사이에 끼어 있는 원두가루를 제거해준다. 

저 지그재그로 만들어져 있는 핀이 뭉침방지 핀이다. 원두가루가 저 사이로 밀려나오면서 뭉침현상이 최소화 된다고 하는데, 제거하고 사용하면 차이가 크더라. 그래서 그냥 부착하고 사용한다.

 

 

다만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 처럼 블로우 호퍼를 사용해도 저정도는 붙어 있더라.

청소 후 하부 버청소 후 하부 버 옆면청소 후 상단 버

솔로 열심히 털어주고 에어블로워로 열심히 불어줬다. 옆면에 끼어있던 원두까지 싹 긁어서 제거하고 상부 버를 다시 덮어줬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버 정렬을 신경쓴다면 버 영점을 다시 잡고 상부 버를 조립 할 때 드라이버를 좀더 신경써야 하지만, 쿨하게 그냥 닫아줫다.(원래는 정렬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귀찮을때는 무시하고 쓰다가 짧은 기간 이내에 다시 정비하게 되더라.)

내부에 남아있던 원두가루 사진

위 사진의 2g은 무엇인가.

청소를 마치고 나서 나온 원두가루의 양이다.

2g 이면 생각보다 엄청 많은 양이다.

 

청소를 해야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청소를 하지 않는다면 저 정도의 언제 분쇄되엇는지도 모를 원두가루가 내부에 고착되어 있다가 신선한 원두와 섞여서 나오겠지. 

한잔의 맛있는 커피를 위해서 가성비따위는 버리고 맛있고 비싼 원두를 사용하는데, 여기에 오래된 원두가루가 같이 들어가는 생각을 하면..... 저절로 자주 청소하게 된다.

 

다른 취미생활도 마찬가지겠지만, 커피 생활을 하려면 적당히 부지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물론 약간의 타협과 함께 덜 부지런한 방법도 있지만.

미뇽 스페셜리타 호퍼(블로우 호퍼) 후기

많이들 사용하시는 블로우 호퍼이다.

 

 

요즘엔 제작해서 판매하시는 분들이 많다.

예전엔 중국에서 판매하는 것들을 많이 구입하신 것 같은데, 요즘에는 한국에서 직접 제작 판매 하시는 분들이 몇분 계셔서 좋다.

물론 AS 적인 부분에서.

저런 필라멘트를 추출해야 하다 보니 가격이 제법 비싸다.

나는 화이트 미뇽 스페셜리타 이니까 흰색으로 주문했다.

색상도 변경 가능하더라.

 

블로우 호퍼를 사용하면 사실 저 위에 뭉침핀 사이에 원두가 남지 않고 전부 배출될거라 생각했었다. 

그정도는 아니지만, 사용하기 전 보다는 확실히 적게 남아있다.

 

사용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윗 부분이 펌프 형식이라서 그냥 팡 하고 쳐주면 된다.

보통 블로우 호퍼를 사용하는 분들은 싱글도징(1회 분량만 담아서 그라인딩) 하는데, 그라인딩이 끝나고나면 사용한다.

 

단점은 모터 동작중에 쳐야 그나마 나오고, 동작이 끝나고나서는 잘 안나오더라.

그리고 블로우호퍼를 사용하면 미분이 온 사방에 같이 팡 하고 날린다.

미뇽 스페셜리타 블로우 호퍼

유레카 미뇽 직구(크로노)

 

유레카 스페셜리타와 가장 많이 언급되는 미뇽 크로노이다.

미뇽 크로노 전체사진

필자는 이 그라인더도 사용했었다. 과거형이다.

이 그라인더를 구입하여 잘 사용하다가 방출했다.

그것도 꽤나 저렴한 금액에.(속상했다 많이)

미뇽 크로노 스펙 비교

미뇽 크로노는 위에 적은 것 처럼 50mm 플랫버를 사용한다.

 

 

사실 난 미뇽 크로노의 내부 사진을 당시에는 제대로 못 보고 소음에 대한 부분이 그리 차이가 크지 않을 거라 생각했다. 그리고 내가 충분히 소음을 제거 할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오판이었다. 

모터와 하단 버홀더가 직결되어 있으므로 원두가 투입되지 않았을 땐 상당히 조용하다. 이전에 사용한 엔코는 시끄러웠거든. 그런데 원두가 들어가는 순간 말이 달라진다. 원두 분쇄되는 소리가 아~~~~~주 크더라. 와이프가 말하는 소리가 안들릴 정도. 그래서 저녁 9시 넘어가면 사용 못했다. 물론 영상에서 보여지는 세테 정도는 아닌 것 같지만. 

미뇽 크로노 상부 커버 제거상부 버 제거

상부 커버 제거 사진이다. 

스페셜리타와 크로노 모두 비슷하다. 방식 자체는 거의 흡사하다.

아래 사진을 보면 다른게 확실히 보인다.

미뇽 크로노 비교사진미뇽 크로노 비교 사진
좌측 미뇽 크로노, 우측 미뇽 스페셜리타 비교 사진

버 사이즈가 5mm 차이인데 확실히 작다. 그리고 분쇄된 원두를 밀어내는 버 홀더 날개 부분이 크로노는 두껍고 스페셜리타는 얇다. 전체적인 내부 사이즈는 측정하지 않아서 버 홀더까지 구입하면 통째로 교체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지금은 방출해서 테스트 할 방법이 없네.

 

 

그리고 사진을 자세히 보면 버 부분의 외곽 부분이 확연하게 차이난다.

이게 소음제어 부분 같은데, 차이가 날 수 밖에 없다. 

크로노의 경우 모터와 분쇄 부분이 다른 댐퍼 등의 진동 방지 기구가 없이 외부 커버와 직결되어 있다.

스페셜리타는 모터와 분쇄 부분이 드라이버로 진동 방지를 위한 댐퍼 같은게 중간에 끼여서 커버와 연결된다.

 

둘 다 사용해본 입장에서 저 부분이 소음의 차이를 이렇게나 크게 한다는게 아주 신기하다.

 

미뇽 크로노 사용 후기

내가 소음 차이만 적은 이유가 있다.

사실 분쇄도는 크로노나 스페셜리타나 차이를 모르겠다.

진짜로.

내 입장에선 거의 비슷하게 분쇄도 설정하고 사용했었고, 두개를 동시에 사용하진 않아서 맛이 차이를 확인하진 못하였다. 내 혀가 그정도로 민감한 것도 아니고. 

분쇄 속도도 불만은 없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스페셜리타가 약간 더 빠른것 같기도?

정식구입이 없어서 직구로만 구입해야 하지만 약 30만원 초반대에 구입했던 기억이 있는데 스페셜리타와 2배 조금 안되게 차이나는 것 보면 가성비 좋은듯?

 

-- 내가 구입 할 당시와 지금 버가 다르다는 소문이 있다. 구입할거면 잘 찾아보고 구입하시길.

 

정말 소음만 아니라면 만족하고 사용했다.

미뇽 크로노 마누알레 필트로 다른점

이거 아무도 안알려주더라.

내가 구입 할 당시에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 실제 pcb 기판 뜯어보고 알았다.

버를 동일 한 것 사용한다는 전제하에 전체적인 외관이나, 모터까지 같이 쓰는 것 같다.

 

필트로는 옆면 하단에 있는 네모난 버튼을 누르는 동안 모터가 동작하고, 크로노는 하단에 있는 다이얼 방식의 타이머를 미리 설정한 만큼 정면에 있는 스위치를 한번 누르면 동작, 마누알레는 정면에 있는 스위치를 한번 누르면 동작하게 되어있다. 

 

그리고 분해를 해보면 하판에 필트로를 위한 구멍도 있고, pcb 에서도 스위치 하나만 납땜 안되어 있을 뿐 다 구성은 되어 있더라. 

 

그러면, 필트로를 구입하고, 정면 스위치를 따로 구입해서 부착, 그리고 배선만 연결해주면 필트로+마누알레가 될거 같은데? 라는 생각을 했었다.

 

다만 이 생각을 하고나서 스페셜리타를 구입햇을 뿐......

 

필트로와 마누알레 각각을 구입하신 분이 하판 pcb 부분을 공유하면 필트로 -> 마누알레 기변은 가능 할 것 같다.

두개 값 차이가 60유로 정도 차이나는데 해볼만할거 같기도 하다.

미뇽 크로노 하부 pc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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