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 주택담보대출 신청부터 수령까지_2.디딤돌 가능 유무 확인

2022.08.12 - [꿀팁] - 디딤돌 주택담보대출 신청부터 수령까지_1.디딤돌 기관 선정

위 포스팅에서 연결됩니다.

 

디딤돌로 진행해야 했던 이유

우선 우리는 디딤돌신청이 가능한지 부터 확인해야 했다. 매매계약을 하고나서 거절당하면 고금리가 기다리고 있었으니까...

 

그리고, 디딤돌로 진행해야 하는 한가지 이유가 더 있었다. 지금은 정부에서 조금 더 대출 한도(LTV 제한)를 늘려준다고 하지만, 내가 계산 할 당시에는 일반 지역이 LTV 한도가 70%, 조정대상지역은 60%, 투기과열지구는 50% 이었다.

 

물론 저 퍼센트도 처음에는 내가 집을 구입하는 매매금액인줄 알았지만, 디딤돌 기준 KB 또는 한국감정원 부동산 시세 중 낮은 것이 기준이었다.

 

저 한도가 중요했던게, 우리가 매매하고자 한 지역은 창원시 성산구이고, 조정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있었다.

 

만약 부동산시세 3억짜리 집을 구입한다면, 일반지역은 2.1억까지 대출이 가능하지만, 조정대상지역은 1.8억까지만 대출이 가능하다는 거니까.

 

하지만 디딤돌이나 보금자리론은 조정대상지역이든 투기과열지구든 상관없이 자체적인 한도만 보더라.

그래서 꼭 필요했다.

 

우린 돈이 많지 않았으니까...!

신청 가능유무 확인

신청이 가능한지는 예상대출조회 화면에서 했었다.

https://www.hf.go.kr/hf/sub01/sub01_02_01.do

주택금융공사 | 주택담보대출 | 디딤돌대출 | 예상대출조회 | 최대대출한도

위 링크를 접속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예상 대출이 가능한지 조회 가능하다.

매매계약서 쓰기 전까지 진짜 열번도 넘게 입력해봤다. 

이 화면은 주택금융공사 화면이고, 주택도시기금에서도 조금 다른 구성으로 조회가능하다.

 

우리가 구입할 주택의 대출 한도도 깔끔하게 나온다.

 

계산기로 계산할 때는 MCG 보증 선택을 해야 70% 까지 계산이 되는데, 창원에 구입할 내 기준 2천만원의 대출금이 움직인다. 

 

MCG 보증까지 받아야 최대로 대출을 받는데, 이건 대출확정통보일(잔금일 아님) 에 시세 기준 3억원 이하여야 한다. 우리는 실제 매매가 대비 부동산시세가 낮았는데, 부동산 시세가 딱 3억원이라서 상당히 마음을 졸였다.

 

만약 100만원이라도 시세가 넘어서는 순간 2천만원의 대출금이 날라가는거니까. 물론 이에 대한 대비도 하긴 했었다.

 

위 내용을 정리하면, LTV 한도가 70% 라고 하긴 하지만, 시세가 기준 3억원을 초과한다면 대출한도는 LTV70% - 소액임차보증금이 된다.

 

그리고, 저 예상조회화면에서 안나오고 전화로만 확인 한 것들이 있다.

 

홈페이지에 안나오는 또다른 제한

당연하다면 당연하겟지만, 신용점수를 보긴 한다. 그 제한이 상당히 낮을 뿐이다.

 

전화로 문의했을때는 평가기준에 따라 다르겠지만, 350점인가 650점인가... 를 넘으면 된다고 하더라. 사실 난 대출 기준 900점대인건 확인해서, 기준 넘은것만 듣고 흘려들었다. 신용점수가 낮은 사람은 꼭 전화해서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연체 이력이 없어야 한다.

연체이력도 신용점수 조회하는 곳에서 볼 수 있던데, 난 없어서 이것도 통과.

 

사실 그 전에 하루정도 이체 실수로 하루정도 카드비용 늦게 나간적이 있어서 마음졸였는데, 그건 연체로 안보더라. 

 

위 두가지 정보를 추가로 확인해야 한다고 하더라.

 

연봉정보는 내 기준(현재 8년 째 한 회사에서 재직 중) 과거 2년치 회사 직인이 찍힌 원천징수증을 제출해야 한다고 했었는데, 스크래핑인가 뭐시긴가 그거 사용하니까 원청징수 말고 다른데서 긁어가더라. 준비해서 전부 스캔해두긴 했었다.

 

와이프가 회사를 그만둔 상태에서 재택근무로 매우 낮은 금액을 받고 있기도 했는데, 재택근무를 전환하면서 회사명이 바뀌었었다. 전 직장이 퇴사 상태면, 그때 내용은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하더라. 

 

우린 연봉정보 기준이 중요했던게 와이프가 다시 취직을 했었다. 신청일 기준으로 아직 출근은 안했고 이에 따라 급여도 받은 적이 없는 상태였는데, 혹시나 대출 심사 중 취직에 의해 연봉정보가 바뀌어서 심사에 걸릴까봐 상당히 많은 고민과 걱정을 했었다.

 

전화도 여러번 했는데, 연봉 정보 기준은 신청일 기준이다.

 

그래서 이것 까지 정리되고나서 집을 알아보러 다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