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5000 실수령액 및 대기업 평균연봉 TOP5

저녁에 글을 간단하게 쓰고 있는 나도 회사에 다니는 직장인이다.

직장인이 가장 궁금해하는 게 뭘까.

 

연봉이겠지.

제일 중요한 건 내 연봉이고, 궁금한 건 남의 연봉이긴 한데.

 

이거 알면 안된다.

싸움 나거든.

 

실제로 어떤 회사에 인사팀 직원 실수로 전 직원한테 연봉 정보자료 발송됐는데, 싸움 나고 퇴사하고 난리였다고 하는 카더라~ 를 들어봤다.

 

여러분은 지금 본인 연봉에 만족하고 있나?

막상 내 연봉에 만족하고 있다가도 바로 옆에 일하는 직원이 나보다 많이 받는 거 알면 배 아프다.

 

판도라 상자는 건드는 거 아니다.

 

연봉5000 실수령액 얼마나 될까

사실 대학교 초반만 해도 연봉 5000은 그냥 받겠지 하는 막연한 생각을 했던 거 같다.

지금 나는 중견?이라 하기는 작고 중소라고 하기는 큰 애매한 직장을 다닌다.

 

제조업 관리직이고 직원수는 300을 조금 넘는다.

이런 회사면 5천 넘는 사람 그리 많지 않다.

 

대리급은 조금 힘들고 사장한테 잘 보인 과장부터 차장, 부장 등등은 넘을 거다.

티비에서 대리 직급이 많이 보이는데, 대리면 보통 4~5년 차는 됐다는 거니까.

 

진짜 놀고먹으면서 짬을 거꾸로 먹은 거 아니면 대리는 일은 잘한다.

그 위가 안 해서 문제지.

요즘은 연봉도 참 보기 쉽다.

네이버에서 그냥 검색하면 바로 나오더라.

 

전에는 연봉 표 보고 그랬는데.

근데 이것도 회사 들어가면 실수령액은 더 작을 수 있다.

 

이것저것 회사 자체적으로 떼는 곳도 있고, 퇴직금 포함해서 연봉 말하는 곳도 있다.

말하는 거 믿지 말고 계약서에 적은 연봉을 보고 그걸로 검색해라.

 

그게 맞다.

연봉 5000 실수령액이라고 검색하면 딱 아래처럼 나온다.

월 수령액 356만 원이다.

대충 15% 정도 세금이다.

 

저기서 이제 성과급이나 이런 건 따로 나오면 나오는 거고. 

월급에 포함시켜서 나오는 곳도 있고.

 

중소기업은 회사마다 전부 다르더라.

 

대기업 TOP5 연봉 한번 보자

기업형태별 연봉은 구직 사이트에서 찾을 수 있다.

난 사람인에서 검색해봤다.

대기업 1위는 지에스칼텍스다.

2018년 기준 연봉이 7,123만 원이네.

 

물론 초봉이 아니라 평균 연봉 기준이라는 점.

 

2위는 sk이노베이션(6,930만 원), 3위는 삼성전자(6,830만 원), 4위는 에스케이에너지(6,810만 원), 5위는 현대 다이모스(6,702만 원)이다.

나는 사실 삼성전자가 1등 아닐까 했는데, 1등은 아니네.

근데 저게 맞는지 틀린 지 정확히는 모르겠다.

 

검색 포털에서는 다르게 나오거든.

저 정도 받으면 과연 만족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