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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2종 수동 운전자가 말하는 다른점

by SENE 2022.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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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 수동 운전자가 말하는 다른 점에 대해 한번 말해보고자 합니다. 저는 현재 2종 수동 면허를 2015년 12월 12일에 취득하고 2016년 01월에 아반떼AD 디젤 수동을 운전하고 있는 오너이므로 꽤나 믿을만하다 생각합니다.

 

 

아반떼AD 디젤수동 실연비

반갑습니다. SENE입니다. 제 애마 아방이 AD 디젤 수동을 받고 일년이 넘게 지났네요. 일년만에 이만 이천 킬로 정도 탔습니다. 뭐 적당히 몰고 있는것 같네요. 대충 처음 살때 계산한게, 일년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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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종 수동과 1종의 다른점

운전면허에서의 1종과 2종이라 함은 보통 제1종 보통면허와 제2종 보통면허를 말합니다.

여기서 먼저 각 운전면허의 운전 가능한 차종을 알아보겠습니다.

 

2종-수동-기어봉
2종-수동-기어봉

 

1종 보통면허 소지자 운전 가능 차종

  1. 승용자동차
  2. 승차정원 15명 이하의 승합자동차
  3. 적재중량 12톤 미만의 화물자동차
  4. 건설기계(도로를 운행하는 3톤 미만의 지게차)
  5. 총중량 10톤 미만의 특수자동차
  6. 원동기장치 자전거

그리고 2종 면허 소지자는 제2종 보통면허가 정확한 이름이며, 제1종 보통면허와는 운전 가능한 차종에서 아주 약간의 차이점을 가집니다.

 

2종 보통면허 소지자 운전 가능 차종

  1. 승용자동차
  2. 승차정원 10명 이하의 승합자동차
  3. 적재중량 4톤 이하의 화물자동차
  4. 총중량 3.5톤 이하의 특수자동차
  5. 원동기장치 자전거
더 자세한 내용은 안전운전 통합민원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위의 비교를 보시면 제2종 보통면허는 건설기계의 운전을 법적으로 할 수 없으며, 승합자동차와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의 정원, 적재중량, 총중량에 따른 차등을 보입니다.

 

단순히 주위에서 운전하는 차량으로 구분하자면, 카니발 차종의 경우 7인승, 9인승, 11인승 등이 있는데, 이 중 2종 운전면허 소지자의 경우 카니발 11인승 차량을 운전할 수 없습니다.

 

2종과 1종 수동의 다른 점

1종 수동의 경우 면허는 포터와 같은 화물자동차로 운전면허 시험을 칩니다. 2종 수동의 경우 승용 수동 차량을 사용합니다. 전 두 가지 차량을 다 겪어보면서 클러치 부분에 사소하다면 사소하고, 크다면 큰 차이점을 확인하였습니다.

 

차이점

1종 수동 면허 시험차량인 포터의 경우 클러치를 밟는 거리가 짧습니다. 클러치를 그리 많이 밟지 않더라도 클러치가 끝까지 밟혀서 조금 덜 예민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2종 수동으로 사용되는 승용 수동차-제가 시험 칠 때는 엑센트 수동 차량을 사용하였습니다-는 거의 클러치 깊이가 1.5 ~ 2배 정도나 더 밟아야 합니다. 그러다 보니 클러치 감이 많이 달라서 2종 수동 난이도가 조금 더 높다는 생각을 합니다.

 

 

2종 수동 면허를 취득한 이유

저의 경우에는 어쩔 수 없이 2종 수동 면허를 취득하였습니다. 기존에 운전하던 세라토 차량이 연비가 너무 안 좋다 보니 연비가 좋다는 차량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고, 아반떼 디젤로 마음을 먹었었습니다.

 

그때 제가 자주 보던 블로거분이 수동 예찬론자이셨고 저도 홀려서 결국엔 아반떼AD 디젤 수동 차량을 구입한 것이죠. 그런데 당시에 전 수동 차량은 절대 운전할 일이 없다는 생각에 2종 오토 면허를 취득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수동을 구입하고자 1종 면허로 변경하고자 알아보았는데 2종 오토에서 1종으로의 면허 변경은 도로주행 시험까지 쳐야 합니다. 그때는 회사에서 연차를 마음대로 쓰기 어려운 상황이라 시간 상 도로주행 시험은 어려웠고 어쩔 수 없이 2종 수동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2종 수동면허는 단순하게 장내 기능시험만 합격하면 수동면허로 변경이 가능하였고, 또 토요일에 시험이 있어서 바로 시험을 치고 합격을 하였습니다.

 

2종 수동 면허 변경 후 수동 차량 운전 가능 여부

법적으로는 당연히 운전 가능합니다. 하지만 2종 오토에서 수동으로 변경한 경우 제대로 된 시험이 아니다 보니 실제 운전을 하기는 굉장히 어려웠습니다. 저의 경우 아버지께서 아주 오랜 기간 수동 차량을 운전해온 경험이 있으셔서 직접 오르막 운전에 대해서 연수해주셨고, 그 이후에 운전 가능했습니다.

 

오르막에서 정말 수백 번은 연습하고 도로 위에 올라가야 실제 오르막 만났을 때 시동 안 꺼지고 사고 안 내고 다닐 수 있습니다. 한국은 사람들이 성격이 급해서 앞 차가 초보운전을 붙이고 있던 말던 시동이 꺼지는지 확인 안 하고 경적을 울리다 보니 꽤나 겁내는데, 겁내지 마시고 그냥 시동 꺼지면 다시 시동 걸고 운전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 2종 수동 면허에 대해 경험담을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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