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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sk u+ 유무선공유기 포트포워딩 하는 방법

by SENE 2020.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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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격 데스크톱 연결을 아는가?

컴퓨터를 가지고 단순히 게임만 하는 게 아니라 무언가 만지작 거리다 보면 신기한 기능이 많다.

윈도우에 기본으로 내장되어 있는 기능 중 하나인 원격 데스크톱 연결이 있다.

내부 망 에서 단 세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한 개의 PC로 여러 개의 PC를 원격조종이 가능하다.

한 가지는 "내가 원격 조종할 PC의 아이피를 알 것"이다.

다른 한 가지는 "원격 설정을 해 둘 것"이다.

나머지는 뭘까?

접속할 아이디와 패스워드를 알아야 한다.

내가 허락도 하지 않았는데 마음대로 연결이 가능하면 그건 곤란하니까.

여하튼 위 세가지만 되어 있다면, 아주 편하게 원거리에서 PC에 접속이 가능하다.

어떻게 하는지 알아볼까?

 

 

포트 포워딩이 뭐지?

위에서 원격 접속에 대해서 말하다가 왜 갑자기 포트포워딩 이야기가 나올까?

위 기능을 사용할 때에도 포트 포워딩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포트 포워딩이란 단순히 말하면 외부에서 들어오는 포트를 전달해주는 기능이다.

기본적으로 공유기를 한 번이라도 거친 이후에 컴퓨터가 연결되면 내 pc에 보이는 ip는 외부에서 보는 아이피 정보와 다르다.

궁금하면 아래 방법을 해 보면 된다.

 

윈도키를 누르고, cmd를 입력 한 뒤에 엔터를 치면, 명령 프롬프트 창이 생긴다.

여기서 ipconfig를 입력하면, 아래 사진처럼 보일 것이다.

IPv4 주소가 보이는가?

지금 내 IP 주소는 192.168.0.4이다.

그럼 이제 네이버로 가 보자.

네이버에서 내 아이피 주소 확인이라고 검색하면 외부에서 보이는 내 ip를 확인할 수 있다.

뒷자리만 보면 .150 이다.

 

이렇게 외부와 내부가 연결되어 있지 않을 때, 연결시켜 줄 수 있는 방법이 포트 포워딩이다.

포트포워딩 준비사항

기본적으로 공유기 하나 당 한 번의 포트포워딩을 해야 한다.

필자의 컴퓨터는

1. 외부에서 집으로 들어오는 인터넷을 유선 공유기로 각 방에 분배

2. 방에서 와이파이 공유기로 한번 더 분배 후 컴퓨터에 연결

이렇게 구성되어 있다.

그래서 나는 포트포워딩을 2번 해서 내 장난감(라즈베리파이)을 외부에서 연결해서 필요한 자료를 뺀다던지, 가지고 논다.

만약 한번 구성했는데 안된다면 나와 같이 안 보이는 공유기가 하나 있을 것이다.

iptime의 경우에는 관리자 계정이 아이디:admin, 패스워드:admin으로 기초 세팅이 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sk같은 통신사의 유무선 공유기는 다르더라.

공유기에 붙어있는 WAN 번호를 봐야 한다.

 

우리 집에 있는 유선공유기의 사진이다.

저기 WAN에 적혀있는 번호 중 일부가 PASSWORD로 쓰인다.

 

이러저러한 방법들을 사용해서 공유기 ID / PASSWORD를 미리 확보해야 한다.

이거 안되면 아무것도 못하니깐.

 

포트포워딩 설정

자 이제 포트포워딩 설정을 해보자.

아이피 타임 기준으로 설명한다.

먼저 인터넷 창에 192.168.0.1을 입력한다.

(만약 저 위에서 ipconfig를 입력한 결과가 192.168.35.XXX이라면 192.168.35.1을 입력한다)

아래는 아이피 타임의 접속 화면이다.

 

아이피타임이 우리나라에서 상당히 많이 쓰이니깐.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몇 개의 항목이 생긴다.

관리 도구로 들어가자.

그리고 고급 설정 - NAT/라우터 관리 - 포트 포워드 설정 탭을 눌러주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일 것이다.

다만, 나는 라즈베리파이를 사용하기 위해서 2개의 아이피가 등록되어 있다.

아래에 규칙 이름 / 내부 IP주소 / 외부 포트 / 내부 포트만 입력해주면 된다.

여기서 규칙 이름은 알아서 적고.

내부 IP 주소는 원격제어당할 컴퓨터의 IP 주소를 적어주면 된다.

그리고 외부 포트는 마음대로 입력하면 된다.(범위는 있는데, 굳이..)

내부 포트는 대부분 정해져 있는 경우가 많다.

내가 사용한 22번은 Putty를 사용한 SSH 통신을 위한 포트이고, 3389는 원격 데스크톱 연결을 위한 포트이다.

다 정해져 있더라.

바꾸는 방법도 있겠지만, 나는 그냥 번호만 알고 멈춰서 바꾸는 방법은 모른다.

 

 

 

 

 

사용 방법

자 이제 입력을 다 했으면 한번 사용해보자.

예를 들어 만약 네이버에서 검색할 때 123.123.123.123으로 나왔고, 

제어당할 PC의 공유기 내부 아이피는 192.168.0.7이다.

그리고 포트 포워딩 설정에서 외부 포트는 1234, 내부 포트는 3389로 설정되어 있다고 가정하면, 

집 안이 아닌 외부에 인터넷을 연결하고(테스트하려면 핫스폿으로 하면 좋다)

원격 데스크톱 연결에서 123.123.123.123:1234를 입력하고 연결을 눌러주면 된다.

 

만약 잘 연결되었다면 아이피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창이 뜰 것이다.

그리고 원격제어가 가능하겠지.

그런데 만약에 외부 포트/내부 포트를 설정을 다 잘해줬는데 안된다?

그럼 공유기 하나가 더 숨어있다는 거다.

내가 입력을 잘못했나? 하는 생각에 지웠다가 입력했다가 하지 마라.

시간낭비다.

대부분의 경우에 컴퓨터나 장비는 아무 잘못이 없다.

사용자가 제대로 사용하지 못할 뿐이지.

참고로 공유기 기본정보에서 외부 IP주소가 보인다.

이때 192.168.xxx.xxx이라면 앞 단에 공유기가 한번 더 있다는 거니까 찾아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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